미투데이 백업2013. 7. 21. 00:03
  • 오늘 담당이신 발레 선생님이 콩쿨 가셨다고 원장님이 직접 가르치셨는데, 정말 감탄했다. 움직이고 균형을 잡는 원리, 무대와 관객을 고려해 이 동작이 왜 이때 들어가야 하는지 같은 것들을 듣고 나니 그동안 왼발 오른발 헛갈리던 게 다 정리되고, 호흡을 제대로 하니(균형도 더 잘 잡혔다. 잘할 수는 있어도 잘 가르치는 건 굉장히 어렵구나 싶더라. 자기가 아는 걸 가르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뭘 모르는지 알아야 그걸 가르칠 수 있는데, 자기는 알아도 남을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. 끝없이 관찰하고 생각해야 한다.) 2013-07-20 11:48:06
  •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 2호에게 카카오톡으로 html 하드코딩을 가르쳐주고 있다. 독학으로 포토샵을 하더니 사이트를 만들어보고 싶대서 얼마전에 에이콘 html & css 책을 사줬는데, 아직 책보고 하긴 어려운 걸까.(카카오톡으로 2013-07-20 20:26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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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여왕의 교실 일본 원작. 지루하고 어두워서 그만 볼까 생각 중. 한국판은 좀 나으려나? 조연으로 나오는 애들 중 신도(위)는 춘심이 어렸을 때랑 똑같고(특히 뿌루퉁한 모습), 바바(아래)는 누구 어렸을 때랑 똑같네.(미투드라마 여왕의 교실 일본판) 2013-07-20 23:50:4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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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yuna님의 2013년 07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Posted by noyun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