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투데이 백업2013. 8. 31. 00:03
  • 참 오늘 마트에서 허쉬파피 신발을 파는 것을 목격! 정말 아직 안망했구나!
    이십년 된 샌들. by yuna 에 남긴 글(하지만 마트에 막 쌓여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;ㅅ; 신발도 별로더라고.) 2013-08-30 00:40:52
  • 헬프! 이게 도대체 뭔지 누가 아시나요? 장마철부터 아주 작은 짙은 갈색 점 같은 게(움직이는 듯;;) 토란잎, 들깨, 가지잎에 번지기 시작했는데 잎이 하얗게 말라죽어요 ;ㅅ; 뭘 알아야 방제법을 검색을 하지 ;ㅅ; 베란다 창문을 타고 날아들어온 거 같아요.(작아서 보이지도 않네. 아래쪽 사진 오른쪽의 갈색 점들요. 농사 굽신굽신) 2013-08-30 09:59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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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서로 붙어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동거인이 케이지와 안쓰는 변기(이미 방울이가 집으로 쓰고 있던)를 모아서 고양이 아파트촌;;을 만들었는데, 다 비었는데 굳이 제일 작은 집에 들어가서 불편하게 몸을 접고 계신 루시님 2013-08-30 10:31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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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일 지루한 얘기: 1. 시댁 시어머니 무슨 '시'자 들어가는 얘기 2. 자식들 흉/자랑 3. 애인 아니고 짝사랑하는 남자/여자 얘기(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지 말고 본인에게 직접하지들. 완전 지루해. 완전. (사실은 공감이 안돼서입니다 -_-; 미안해요. 안해봐서 공감이 안돼요)) 2013-08-30 14:59:39
  • 일을 순서대로 했어야 하는데 중간 단계를 빼먹으니 역시 헤매게 되는구나. 갈피를 못잡겠어. 졸려. 2013-08-30 16:19:46
  • 잡지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. 난 얼굴을 기억 못하는 게 아니었어. 나는 얼굴(을 비롯한 사람의 외모)을 관찰하는 걸 매우 좋아한다. 그 좁은 공간 안에 나타나는 그/녀의 유전적 바탕, 현재의 기분,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, 이런 것들을 몰래 찬찬히 살피고 상상한다.(다만 흥미로운 점이 별로 없는 얼굴은 기억에서 너무 빨리 지워져버리는 것 뿐. 게다가 요즘은 어쩐지 얼굴들이 다 비슷해서 기억에 남는 게 없네. 이름 외우기는 정말 너무 어렵고. (기억 못해서 미안해요. 저절로 사라져버리는 걸요.)) 2013-08-30 16:57:52
  • 여름이 좋았다. 이제 공포의 환절기. 땀을 찔찔 흘리다 추위에 벌벌 떨다 하며 한번쯤 죽다 살아나는. 외출 준비물도 엄청 늘어나지. 수면양말 소재로 돼서 추울 땐 온몸을 따스하게 감싸주고 요가매트처럼 둘둘 말아 어깨에 멜 수도 있는 후드도 달린 코트가 있으면 좋겠다.(잘 때는 침낭처럼 쓸 수 있어서 따로 이불을 안덮어도 되는. 후드는 베개 역할이 되고. 한번 디자인해볼까.) 2013-08-30 18:54:52
  • 아름답다. 해질녘의 마이 훼이버릿 스팟. 파노라마.(산책) 2013-08-30 19:20:4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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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yuna님의 2013년 08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Posted by noyun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