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애초에 이 사회는,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. 2013-08-25 00:44:35
- 긴팔 긴바지 입고 산책나왔는데 추워 2013-08-25 07:05:21
- 오랜만에 오는 길. 이 길 이름을 뭐라고 지을까. 이 길을 걷다 보면 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두 팔을 벌리고 펄쩍펄쩍 뛰어다니게 된다. 2013-08-25 07:54:51
- '고요한 무덤길'이라고 지을까. 2013-08-25 08:00:21
- 동물들처럼만 살면 훌륭하게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. 인간은 먹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먹는 것이다.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아무거나 다 먹어서는 안된다. 더 맛있는 것, 더 많은 먹을 것을 욕심내는 것도 좋지 않다. 조심조심. 고양이처럼만. 2013-08-25 08:41:50
- franny님 이거죠? 2013-08-25 11:21:18
- 휴.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속이 터진다. 제도의 문제도 있지만, 사람을 대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한사람 한사람 상대의 입장이 돼서 사람을 대하고 권리를 알려주고 일을 처리해줬으면. 2013-08-25 11:45:42
- 저도 좀 심해요
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얼굴맹 이야기를 보다가 진행자가 상하반전한 자기 딸 얼굴을 못 알아보는 걸 보며 난 저정도는 아니지 웃다 생각해보니 길가다 낯선 아주머니를 엄마로 착각한 경험이 몇 번.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는 사람이 보이면 그냥 닮은 사람인 걸로 정리 by ownrisk 에 남긴 글 2013-08-25 11:47:18 - 방울토마토 대단하다. 그동안 그렇게 따먹었는데 아직 백개쯤 더 달려있고 계속 꽃이 피고 또 열매가 열려. 단 한 그루에서. 2013-08-25 17:21:11
- 부추 꽃은 또 이렇게 이쁜 거였네 아이고야. 2013-08-25 17:26:59
- 똑같은 씨에서 난 바질인데 집에 있는 애들과 잎사귀 모양이 완전히 달라서 평평하고 뾰족하다. 맛도 아주 진할 듯. 2013-08-25 17:29:44
- 아주 넓은 숨겨진 세상이 담긴 기이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. 2013-08-25 18:48:29
- 내용은 재미없는데 그림이. 2013-08-25 18:50:52 null
- 이백년을 산 사와로 선인장과 주변 생물들의 이야기. 재밌다. 애리조나 주 남부의 소노란 사막과 멕시코 북부에서만 볼 수 있는 선인장이라고. 호텔을 짓는다면 '선인장 호텔'이라고 이름을 지어야겠…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. 2013-08-25 18:59:56 null
- 작가가 직접 쓰고 그렸다. 이렇게 탄탄한 데생력이 바탕에 깔린 휙휙 그려낸 그림들이 좋다. 춘심이 그림이랑 비슷한 느낌도 들고. 줄거리도 좋다. 와. 2013-08-25 19:11:43 null
- 진짜로 일어난 일이라고는 잘 믿어지지 않는 시리아 공격의 사진들을 보고 나서 이 동화책을 보게 되었다. 동화책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다. 아이들이 이걸 이해할 수 있을지는. 어쨌든 세상에 '정당한 전쟁'이란 없다. 2013-08-25 20:47:29 null
- 집에 가려고 읽은 동화책들을 책장에 꽂다가 집어든 책. 역시 앤서니 브라운이다. 2013-08-25 20:54:38 null
이 글은 yuna님의 2013년 08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